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부작용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부작용

오늘은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AZ)나

얼마 전 전국적으로 신청 열풍이 불었던 얀센을 맞는 것 같고

일부 고령층 대상으로 화이자를 맞는 것 같습니다.

모더나는 후기를 찾아보니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적어봅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후기 부작용

모더나 백신 맞은 이유?

저는 회사에서 모더나를 맞으라고 해서 맞게 되었습니다.

따로 선택한 건 아니고 강제 선택입니다.

어느 코로나 백신이나 부작용은 있겠지만 그래도 아스트라제네카는 말이 많이 있는데

모더나라서 좀 안심되는 것은 있었습니다. ㅋㅋ

모더나 백신 부작용?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최근에는 화이자도 혈전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저로써는 솔직히 안 두려웠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백신 임상시험한 분들이 대부분 건장한 남자분들이라

여자들에게는 아직 검증되지 못했다는 말들도 있었고..


백신 휴가라도 낼까 했지만, 다른 분들이 다 내지 않으시길래 눈치가 보여서 휴가는 못 냈습니다.

목요일에 맞아서 주말이 얼마 안 가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배짱 심보로 맞았습니다.

모더나 백신

팔에 맞게 되는데 근육 주사라 맞을 때 조금 아프긴 합니다.

다행히 심한 근육통이나 몸살 증상은 없었습니다.

몸살이 있다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일하는데 그렇게 무리가 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후기를 보면 생리가 늦게 시작한다는 부작용이 있다던데

저는 원래 주기가 굉장히 불규칙하고 예정일을 훨씬 지나 하는 편이었던지라

아직까지 코로나 백신 때문인지는 확신이 들진 않지만

어쨌든 그런 부작용은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여성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라요.

1차 접종 이후  

아직 2차를 맞지 않은 상황입니다.

1차는 저의 경우는 별로 그렇게 문제가 있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계속 끼고 다닐 예정입니다.

저 말고 다른 가족들은 화이자나 얀센을 맞아서

그것도 후기를 한 번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