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원인 해결방법

 

 

오늘은 피가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한 달째 피가래가 멈추지 않아 병원에 가야 하나 고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한 달째 이어지니까 걱정이 되네요. 

 

 

 

 

피가래의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그치며 잠깐의 출혈일뿐 걱정할 거리가 못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그 때는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피가래 원인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기침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객혈이라고도 합니다. 객혈이 일어난다는 말인즉슨, 인체 상부 장기 어디에선가 피가 나고 염증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심각한 질병을 나타내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피가 나오는 형태와, 피의 모양에 따라서 원인이 되는 질병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피가래 가래에 피가 섞여나올 때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가래 원인 

 

 

피가래의 원인이 되는 질병들은 매우 많습니다. 가볍게는 기침부터 시작해, 심하게는 위출혈, 역류성 식도염까지도 가능합니다. 

 

 

• 기침 
• 비염
•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 폐렴 
• 위출혈 
• 역류성 식도염 

 

 

요즘 자연환경이 나빠져 실내 실외 공기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가래가 점점 심하면 심해졌지 약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피가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가래가 녹을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섭취해 목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침 

 

피가래가 생기면 가장 의심해볼 만한 질환은 기침입니다.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께서 대부분의 피가래는 기침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하셨습니다. 

 

 

비염이나 인후염, 감기로 인해 기침이 생기면 우리는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자꾸 콜록콜록 거립니다. 목이 간지러워 계속 기침하거나 콜록콜록 거리는 행위가 목구멍과 기도를 자극해 염증을 지속시킵니다.

 

 

잦은 기침은 목 점막을 긁어내 피를 만들고 이것이 가래와 섞여 피가래가 됩니다. 이럴 땐 기침이 나오더라도 가급적 기침하기 보다는 물을 많이 마신다던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하세요. 

 

 

○ 기관지염 

 

기관지염도 감기의 일종입니다. 기관지에 바이러스나 세균, 인플루엔자가 침투해 생기는 병입니다. 대체로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곤 합니다.

 

 

기관지염이 있을 때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요법만 사용하면 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 아세트 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기관지염이라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를 섭취해도 됩니다.

 

 

항생제 부작용 내성균 복용중 먹으면 안 되는 것

 

기관지염이 생기면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관지에 출혈이 심하면 자연스럽게 피가래가 나오기도 하지만, 기침에 의해서 더 악화되므로 기침하는 것에 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비염 

 

비염도 기관지염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기관지염과 비염이 다른 점이 있다면 비염은 코막힘과 콧물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생기면 그 콧물들이 목 뒤쪽으로 넘어가 가래가 됩니다.

 

 

 

 

가래는 코막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강에 가래가 가득 들어차 코막힘을 일으키는 것이라 이 때는 비강 속 가래를 제거해주면 코막힘도 같이 해결됩니다. 

 

 

코막힘이 일어나면 숨쉬기가 어려워 가만히 있어도 괴롭습니다. 목소리가 변하고 그렁그렁 거리는 것을 넘어서 콧물이 뒤로 넘어가 가래가 되는 경우라면 일상생활에서 말할 때도 숨을 쉬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등 매우 불편합니다. 

 

 

그럴 때는 몸을 한 쪽으로 기울이거나, 물을 많이 마시면 코막힘이 일시적으로 완화됩니다. 비염이 있을 때 피가래가 섞여 나오는 경우라면 코피가 났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라 코에 자극이 가는 행위는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폐렴 

 

감기와 인후염, 기관지염이 심해지면 폐렴을 동반하곤 합니다. 폐렴은 말그대로 폐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앞선 질병들과 달리 피가래에서도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폐렴에 걸렸을 때는 기침할 때 다량의 피가 나오기 마련이며, 피의 색깔은 오래된 색깔이 아닌 선홍색 빛깔을 띄곤 합니다. 누런 가래를 동반하는 피가래가 나오기도 하지만, 피의 색깔은 선홍색입니다.

 

 

 

 

폐렴은 고열을 동반하며, 목에서 피가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가 창궐하는 때에 폐렴이 걸리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피가래가 나오는 경우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중에서도 오미크론 피가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입니다. 오미크론 피가래는 피가래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그만큼 증상이 심하다는 증거이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결핵 

 

폐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결핵이지만, 질병의 심각성은 훨씬 더 큽니다. 결핵은 전염성이 높아 주위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사람들과 접촉을 자제하고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결핵은 드문 질병이기는 하지만 걸리게 된다면 큰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자연치유 되기 어렵고 치명적입니다. 결핵은 객혈이 매우 심한 질병이므로 기침할 때 피의 양이 많습니다. 

 

 

○ 위출혈

 

드물지만 위출혈로 인해서 피가래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출혈이 일어난 것이라 피가래의 색깔은 폐렴과 달리 갈색빛을 띄며, 기관지염처럼 누런 가래도 동반되지 않습니다.

 

 

위출혈은 심한 위염을 동반하며 위암을 나타내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드문 질환이지만 위에서 출혈이 일어난다면 폐렴과 마찬가지로 큰 질병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위 내시경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기도염, 식도염 

 

 

가래가 끼면 목 속이 답답하여 다들 가래를 빼기 위해 기침을 하거나 콜록거립니다. 그렇게 인위적으로 가래를 제거하려는 행동들이 목을 손상 시킨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답답하다고 지나치게 많이 기침하거나 칵칵 거리면 기도와 식도 점막에 손상이 갑니다. 기도와 식도 점막에서 피가 나면 피가래가 나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서 피가래를 경험하곤 합니다. 큰 병이라기보다는 기침과 마찬가지로 인위적으로 가래를 빼려다 손상을 입히는 경우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피가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피가래는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오래 지속되면 큰 질병을 암시할 수 있으므로 너무 염려하진 마시되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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