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이란? 증상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횡문근융해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응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근육에 괴사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생긴 독성이 인체 세포 내로 침투해 순환계로 유입되는 것입니다. 이 독성은 신장의 급격한 기능 하락을 가져오면서 신부전증이나 급성세뇨관괴사를 일으키게 되므로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횡문근융해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원인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외상이나 근육 압박
2. 비외상성 운동
3. 대사성 근육 질환, 염증성 근육 질환, 내분비 장애 등
횡문근융해증은 장기간 부동 자세를 유지할 경우나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운동하거나 급한 운동과 함께 약 복용을 할 경우 과도한 땀 흘림에 의해 횡문근 융해증이 생기곤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증상
횡문근융해증의 증상은 근손상과 신장 손상입니다. 근손상이 심하면 통증과 함께 근육 쇠약이 나타나고 신장 손상에 의해 적색이나 갈색의 비정상적인 소변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치료
횡문근융해증은 신장 손상이라는 막대한 합병증을 가져오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횡문근융해증은 급성신부전증이 많이 생깁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근육통과 피로가 몰려오기도 합니다.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구획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은 신장의 합병증을 가져오기 때문에 수액을 투여하여 독성 성분을 신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배뇨가 성공적이면 독성 성분 분리를 막아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고, 이후 필요할 경우 신장을 투석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모든 치료법은 병원 치료를 전제로 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큰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방치하게 될 경우 독성이 이미 퍼져 신장 이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 병이 의심된다면 꼭 병원에서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근골격계 질환이지만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 횡문근융해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건강 정보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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