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환자 대소변 임신 치료 간병인?

 

 

하반신 마비 환자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없다고 다들 생각하곤 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증상이기에 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 역시 드물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오늘은 하반신 마비 환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들의 대소변과 임신, 치료, 간병인이 필요할지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 대소변 임신 치료 

 

 

하반신 마비란 것이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저희 가족에게도 어느 날 갑자기 터졌습니다. 저희 집에는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에 대해서 급하게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라고 해서 모두 다 휠체어를 타고, 하루 종일 집밖에도 못 나가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대소변이 아예 불가능한 환자도 있고, 제한적으로 걷는 것이 가능한 환자도 있고 가지각색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자 환자의 경우에는 임신 출산도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마비 환자라면 자신이 어느 정도의 마비가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하반신 마비 환자 증상 치료 

 

 

하반신 마비는 척수 신경이나 뇌의 중추신경 등의 손상으로 인해 일어나게 됩니다. 하반신 마비는 주로 사고나 외상으로 일어나고, 척수의 종양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인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대개는 척추 골절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일어납니다. 

 

 

골절 치료기간 수술후 핀제거 언제?

 

 

하반신 마비 환자는 요추 부근의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상반신 하반신 동시 마비가 일어나는 경우는 흉추와 경추 손상이 이루어집니다.

 

 

하반신 마비 증상은 척수 신경이 손상된 위치와 손상 정도에 따라서 같은 환자라도 천치차이로 달라집니다. 하반신 마비 증상을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병원에서는 근전도검사나 방광 검사 등으로 하반신 마비의 정도를 평가하곤 합니다. 

 

 

일단 현 의료 기술로 하반신 마비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만큼 도움을 주는 약들과 재활 치료가 있으므로 너무 걱정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예 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아니라면 요새는 일상생활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환자들이 많습니다. 

 

 

하반신 마비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행 장애 
• 방광 장애, 요실금
• 배변 장애, 변실금, 변비 
• 신경통 

 

 

○ 하반신 마비 대소변 보행 장애?

 

 

보행 장애와 방광, 배변 장애는 사람에 따라 그 정도가 다릅니다. 실내 안에서는 제한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환자도 있는 반면, 아예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보행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언덕이나 계단 등 평지 이외의 곳을 걷지 못합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들 중 보행 장애나 거동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보행기나 지팡이, 휠체어 등의 보조 용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이나 배변 장애는 약과 재활 운동으로 치료하곤 합니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신장으로 역류해 오염물들이 몸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실금은 하반신 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곤 합니다.

 

 

소변을 배출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 방광 용적을 늘리거나 요실금을 치료하는 약을 섭취해야 합니다. 대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화 흡수가 제대로 안 되어 영양분을 소화하지 못하거나 변비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다행히 이 부분들은 약으로 잘 치료가 됩니다. 

 

 

거동을 아예 하지 못하는 환자들에 한해서만 소변줄과 배변줄을 끼곤 합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들 중 보행이 제한적으로 가능한 환자들도 많은데 그 환자들은 소변, 배변 장애는 약을 먹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소변 배출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환자들은 방광염에도 시달리기가 쉬워 꼭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하반신 마비 환자 임신 

 

 

하반신 마비 환자들은 다리만이 아닌 방광, 대장 근육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다행히 신경 손상이 비껴나가 방광과 대장에 문제가 없는 환자라면 임신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방광과 대장에 문제가 있다면 생식기관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들은 성기능을 못하거나 제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 환자의 경우는 유산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도 자궁 근육이 수축할 수 있게 힘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합니다. 

 

 

◎ 하반신 마비 환자 간병인 재활치료? 

 

 

하반신 마비 환자에게 꼭 간병인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많이 묻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간병인과 재활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재활 치료를 꾸준히 하다보면 기본적인 생활을 병원에서 관리해줘서 좋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동작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간병인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간병하는 것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렇게 거동이 힘든 환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가족들은 생계를 책임져야 합니다. 간병만 하다가 생계가 힘들어질 순 없습니다. 

 

 

 

 

간병인이 있으면 안심하고 가족들이 밖에 나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간병인을 따로 둘 형편이 안 된다면 국가에서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정책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하반신 마비 환자들의 증상과 치료 방법, 대소변과 임신까지도 살펴보았습니다. 하반신 마비가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고 하지만, 하반신 마비 환자의 생활에 지장을 주는 일부 병들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반신 마비가 있더라도 꾸준히 재활치료 병행하면 일상생활하는데는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 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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